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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약탐지견이 하는 일과 종류 훈련 과정은?

by 쇼리폭스 2023. 7. 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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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약탐지견이 하는 일

사람을 돕는 명견들이 있습니다. 이 개들은 목적견과 일반 반려견 중에서도 목적견으로 분류가 되는데요, 오늘은 요즘 우리나라에서 급격하게 증가하고 있는 마약사건 수사에 결정적인 역할을 하고 있는 '마약탐지견'에 대해서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우리나라는 몇 년 전까지만 해도 마약 청정국이라고 불렸었는데 어느새부턴가 급격하게 마약 관련 사건들이 증가하고 있습니다. 어쩌다 이렇게까지 되었는지.. 뚜렷한 원인은 자세히 모르지만 이제 더 이상은 한국도 마약청정국이라고 볼 수 없는 지경까지 이르렀습니다. 예전부터 마약탐지견은 꾸준하게 관세청이나 공항 등의 시설에서 마약의 분자 냄새를 맡아 적발하는 일을 담당해오고 있는데, 요즘 관련 사건들이 너무나도 많아져서 마약탐지견을 준비하는 강아지 혹은, 탐지견의 수도 많이 늘어가고 있는 추세입니다. 마약탐지견은 다른 강아지들보다 훨씬 더 침착해야 하고 판단력이 좋아야 합니다. 또한 워낙 영리한 두뇌를 가지고 있어서 마약이 포함된 더미와 그렇지 않은 더미를 빠른 시간 안에 분별을 합니다. 마약이 있다고 판단된 더미 앞에서 바로 앉거나, 엎드리는 등의 특정 행동을 함으로써 핸들러에게 표현을 하는데요, 마약탐지견이 발견한 더미에는 마약이 적발된 사례가 대부분이었고 검거율도 상당히 높다고 할 수 있습니다. 특히 마약탐지견 일을 하는 견종들은 타 견종들보다 후각이 훨씬 더 발달되었기 때문에 안 보이는 곳에 숨겨놓아도 대부분은 거의 다 찾아냅니다. 짐뿐만이 아니라 사람의 신체와 장소를 탐지하기도 합니다. 일단 마약의 분자 냄새를 맡으면 계속 그 자리에서 냄새를 맡거나 앉고 엎드리는 등의 행동을 하기 때문에 신체에 숨겨놓아도 대부분은 다 찾아낼 수밖에 없습니다. 마약탐지견처럼 사물이나 특정 대상, 장소 등을 탐지하는 일을 하는 개들을 '탐지견'이라고 부르는데요, 탐지견의 종류는 검역의 역할을 하는 육류 탐지견과 인명 구조견, 폭발물 탐지견 그리고, 마약 탐지견 등이 있고 이 외에도 다양한 분야에서 탐지견의 역할을 하는 개들이 많습니다.

 

 

마약탐지견 종류

다 같은 강아지라고 해서 아무나 마약탐지견 일을 할 수 있는 것은 아닌데요, 보통 이러한 일을 하는 견종에는 래브라도 레트리버, 비글, 코카스파니엘, 그레이트 댄, 셰퍼드 등의 견종처럼 탐지 활동이 발달된 견종들이 많이 선발되는 편입니다. 상황이나 사물에 대해서 좀 더 예민하게 반응하고 후각이 훨씬 더 발달되어 있는 품종들인데, 탐지견으로 활용되는 개의 성격은 환경 적응력과 사회성이 뛰어나야 하며, 무엇보다 건강해야 합니다. 적극적이며 호기심도 많아야 하고 활발하면서 온순한 성격을 가지고 있는 개들이 탐지 훈련을 받을 때 수월하게 받아들일 수 있고, 습득력도 좋은 편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탐지견의 신체적 특성과 행동상 특성들이 현장에서 탐지 활동을 하는데 영향을 많이 미치게 됩니다. 마약탐지견 포함, 다양한 분야에서 활동하는 탐지견들의 생김새와 눈빛을 보면 다부진 근육과 골격에 예리하면서도 세심한 눈빛을 띄고 있는 걸 볼 수 있습니다. 집중력이 상당히 좋기도 해서 탐지활동을 하는 순간에는 그것에만 열중하는 모습을 보이기도 합니다. 우리가 잘못 알고 있는 점이 있는데 마약탐지견은 마약에 오랫동안 노출이 되다 보니 중독이 되지는 않을까?라는 생각을 할 수도 있는데 전혀 그렇지 않습니다. 마약을 직접적으로 접촉하는 것이 아닌, 분자 냄새를 맡는 것이기 때문에 중독이 되지는 않는데요, 대신 일반 반려견들 보다는 수명이 짧은 편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마약탐지견 훈련 과정

마약탐지견 훈련 과정은 상당히 까다롭고 어렵다고 할 수 있는데, 기초적으로 어떠한 대상의 흔적 탐지 훈련과 명령 훈련, 인식 훈련 등을 받게 됩니다. 사람, 사물, 공간에 제한 없이 모든 곳에서 탐지 활동을 활발하게 하는 훈련을 하게 됩니다. 참고로 마약탐지견은 마약뿐만 아니라 다른 금지된 물질이나 휘발성 물질, 폭발물, 총기류 등처럼 이상이 있는 물질도 감별해 내는 능력이 있습니다. 냄새 분자에 대한 탐지 훈련을 지속적으로 받기 때문에 가능한 부분인데요, 양에 상관없이 아주 적은 양이라도 귀신같이 탐지를 해서 결국은 찾아냅니다. 마약탐지견은 일을 하거나 훈련을 받을 때 스트레스를 받지 않는 개들이 많은데요, 그 이유는 탐지 활동을 하나의 놀이라고 인식을 해서 그렇습니다. 훈련을 잘 받고 탐지를 잘했을 때는 간식으로 보상을 해준다거나 하는 방식으로 칭찬을 해주게 되는데요, 이렇게 칭찬과 보상이 따르면 강아지도 적극적으로 훈련에 참여하게 됩니다. 그리고 탐지, 명령, 인식 훈련뿐만 아니라 사냥이나 터닝 같은 훈련도 동시에 받습니다. 훈련 종류와 과정들도 주기적으로 업데이트가 되고 다양한 상황에 노출되어 판단력이 더 명확해지도록 하는 훈련도 받게 됩니다. 훈련 과정이 업데이트되는 이유는 신종 마약 물질 혹은, 새로운 종류의 위험 물질 등을 찾아내야 하기 때문에 그렇습니다. 그런데 훈련도 훈련이지만 에너지 소모를 많이 해줘야 하기 때문에 산책도 하루에 2~3시간은 기본으로 한다고 보시면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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