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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아지 입냄새 제거, 원인, 치주염 증상

by 쇼리폭스 2023. 7. 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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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아지 입냄새 원인

보통 강아지 입냄새라고 하면 그렇게 심할 것 같지는 않지만 구강에 문제가 있거나 평소에 냄새가 심한 간식을 좋아하는 강아지라면 입냄새가 심하게 날 수밖에 없습니다. 강아지는 무엇보다 먹는 즐거움을 정말 좋아하는 동물인데 강아지 입냄새를 빨리 치료하지 않으면 구강 문제가 더 심각해져서 남은 일생을 맛있는 것도 못 먹고 스트레스를 받으면서 살아가야 합니다. 적절한 치아 관리는 강아지의 신선한 호흡을 유지하는데 아주 중요합니다. 강아지 입냄새 원인에는 여러 가지가 있는데 가장 흔한 원인 중 한 가지는 바로 치주염입니다. 강아지도 인간과 마찬가지로 치은염, 치주염, 치석, 치태 등 사람이 걸리는 구강 질환을 비슷하게 겪는 동물입니다. 치주염은 악취를 나게 할 뿐만 아니라, 심장, 신장, 간까지 세균을 감염시켜서 나중에는 심장병을 일으키는 원인 중에 하나이기도 합니다. 치주염은 아래 단락에서 더 자세하게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두 번째 강아지 입냄새 원인은 새로운 이가 자라날 때 나는 냄새입니다. 이것은 보통 새끼 강아지한테서 관찰되는 증상인데 유치가 빠지지 않은 상태에서 영구치가 날 때 유치를 억지로 밀면서 세균에 감염되어 입에서 악취가 나는 현상입니다. 세 번째 원인은 다른 구강질환에 의해서도 입냄새가 날 수 있습니다. 구내염이나 구강 종양 또는, 입 안에서 갈라진 틈새가 있거나 치아가 벌어지거나 했을 때 안 좋은 냄새가 날 수도 있습니다. 네 번째는 기저 건강이 안 좋을 때입니다. 식도 혹은, 위나 장에 문제가 있는 경우에도 악취가 나게 됩니다. 위, 장의 문제는 식도와 연결되어 있어서 입에서도 냄새가 날 수 있습니다. 다섯 번째는 신장에 질병이 생겼을 경우에도 요독증 때문에 입냄새가 나곤 합니다. 마지막은 탄수화물 함량이 높은 사료나 간식을 섭취했을 때입니다. 탄수화물이 많으면 박테리아 증식과 구취를 촉진시킬 수 있습니다.

 

 

강아지 입냄새 제거

강아지 입냄새는 원인과 증상이 사람과 어느 정도 비슷한 면이 많습니다. 그러므로 강아지 입냄새 제거에 가장 근본적인 해결 방법은 양치질입니다. 강아지의 치아 건강을 유지하는데 가장 효과적이고 기본적인 방법입니다. 하지만 사람처럼 매일 하루 3번의 양치질을 시키는 것이 결코 쉬운 일도 아니고 강아지한테는 너무 양치질을 자주 시키는 것도 좋지 않습니다. 따라서 매일 3번 양치질을 시키는 대신에 매일 1번으로 줄이고 다른 때에는 덴탈껌, 치석껌을 주어서 치석과 치태가 쌓이는 것을 막아야 합니다. 치주염의 원인도 치태, 치석이 쌓여서 입냄새가 심해지면 치주염에 걸리는 것이기 때문에 깨끗한 양치질은 입냄새도 안 나게 해 주고 잇몸 즉, 치주염에 걸리는 것도 막아주기 때문에 무조건 실천해야 하는 행동입니다. 기능성 덴탈껌을 선택할 때에도 신경을 써야 합니다. 시중에 판매되는 껌이라고 해서 다 같은 기능의 껌은 아닙니다. 그냥 입냄새만 안 나게 해주는 향기로운 냄새의 껌이 있는 반면에, 물리적, 화학적으로 잇몸 염증을 억제해 주는 기능성 덴탈껌들이 많이 있습니다. 이런 제품들은 저렴한 치석껌보다 안전한 제품이기 때문에 성분이나 기능성을 보고 치석껌을 선택하는 것을 추천드립니다. 또 한 가지 제가 개인적으로 자주 쓰는 방법인데 그냥 덴탈껌만 주는 것보다 맛이 나는 치약을 껌 구석구석에 발라줘서 주는 것입니다. 물론 양치질을 하고 껌까지 씹는다면 더 좋겠지만 양치질을 시키지 못할 때는 껌에 치약을 발라주면 더 도움이 될 것 같아서 제가 자주 쓰는 방법 중에 하나입니다. 치아 관리를 좀 더 효과적으로 하는 방법은 스케일링입니다. 참고로 스케일링은 5세 이후부터 가능한데 1년에 한 번씩 해주면 치아를 건강하게 유지하는데 도움이 됩니다. 하지만 사람처럼 마취를 해야 하는 치료라서 호불호가 갈릴 수도 있습니다. 강아지에 따라서 마취가 불가능한 경우도 있어서 꼭 수의사와 상담을 하고 스케일링을 진행하시는 것을 추천드립니다.

 

 

강아지 치주염 증상

강아지도 사람처럼 똑같이 치주염에 걸립니다. 강아지 치주염 초기에 가장 눈에 띄는 증상은 바로 지속적인 구취입니다. 구취는 플라그와 치석으로 인해 입안에 박테리아가 축적되어 발생하게 됩니다. 반려견의 입냄새가 지속적으로 불쾌한 냄새를 풍긴다면 간단한 치과 치료로도 해결되지 않는 치주염에 걸렸을 가능성이 높습니다. 그리고 잇몸 염증과 출혈이 날 수도 있습니다. 치주염에 걸리게 되면 염증은 물론 출혈, 붓기와 통증이 심해지기도 합니다. 특히 음식을 먹을 때나 양치질을 할 때 피가 날 수도 있습니다. 반려견의 잇몸을 계속해서 관찰하고 병원에 다니면서 증상을 기록해 놓는 것이 좋겠습니다. 치주염이 심한 경우 치아 변색과 치아 이동, 치아가 빠질 수도 있습니다. 본래의 하얗고 깨끗하던 흰색 치아가 노란색이나 갈색으로 변하게 됩니다. 그리고 치아와 잇몸이 많이 약해진 상태이기 때문에 음식을 좀 세게 씹거나 하면 치아가 이동할 수도 있습니다. 그렇게 되면 나중에는 치아가 빠지기도 합니다. 그다음 증상은 행동으로 나타나는 증상인데 제대로 먹지도 씹지도 못하기 때문에 식욕 부진 및 체중 감소로 이어질 수 있습니다. 강아지가 가장 즐거워하는 행동 중 하나인 먹는 것을 제대로 하지 못해서 스트레스까지 받을 수 있으니 치과 검진도 소홀히 하지 않는 것이 좋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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