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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아지 어질리티 뜻, 대회, 장점에 대해서 알아보자

by 쇼리폭스 2023. 7. 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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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아지 어질리티 뜻

오늘은 해외에서는 이미 많이 대중화되어 있지만 아직 한국에서는 생소한 독 스포츠의 한 종류인 어질리티에 대해서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과거에는 독 스포츠나 어질리티라고 하기보다는 사람이 하는 일을 옆에서 보조해 주는 워킹독의 형태가 많았는데 강아지 어질리티도 여기에서 유래가 되었다고 볼 수 있습니다. 특히 사냥개, 조렵견 즉, 포인터의 역할에서부터 왔다고 볼 수 있는데 예를 들면, 사람이 철새나 참새를 총으로 맞추면 개가 사냥감을 빠르게 물어서 가져오는 행동을 하는 과정에서 야외에 있는 바위나 나무 등의 장애물을 빠르게 피하고 넘는 과정을 거치는 것에서부터 강아지 어질리티가 유래가 되었다고 볼 수 있습니다. 강아지 어질리티가 과거에는 놀이라기보다는 개도 일을 하는 느낌이 강했다면 오늘날은 독 스포츠, 놀이, 더 나아가 대회에 참가하는 성향으로 많이 바뀌게 되었습니다. 점점 산업이 발전해 가면서 사냥개들의 역할이나 위치가 점점 좁아지게 되고 오늘날에는 사람들도 과거처럼 이러한 새 사냥을 하는 일이 줄어들면서 사냥견들의 역할도 많이 없어지게 되었습니다. 현재 우리에게 익숙한 개들은 현대 사회생활에 맞게 개량된 종류들이 많은데 그럼에도 불구하고 사냥견들의 본능은 아직도 남아있습니다. 일상생활에서 간단한 장애물 넘기 등의 놀이를 해주면 반려견들은 바로 흥미를 보이고 좋아할 수도 있습니다. 어질리티는 독 스포츠에 포함되는 한 종류인데 어질리티 외에도 프리스비, 캐니 크로스, 독 댄스, 바이크 조깅, 캐치볼 등의 다양한 독 스포츠 종류가 있습니다. 그중에서도 어질리티는 장애물을 실수 없이 빠르게 넘는 스포츠입니다.

 

 

강아지 어질리티 대회

강아지 어질리티 대회의 종류도 다양하고 장애물의 종류도 다양합니다. 먼저 대표적인 장애물의 종류를 알아보자면, 첫 번째는 점핑(허들)이 있는데 허들도 바가 몇 개가 있냐에 따라 종류도 다르며 높이도 견종 크기에 따라 조정이 됩니다. 두 번째는 A-프레임입니다. A-프레임은 A형태로 생긴 높은 곳을 올라가 넘어오는 장애물입니다. 세 번째는 도그 워크인데 A-프레임과 비슷하게 생겼지만 가운데가 일자 형태로 평평한 장애물입니다. 네 번째는 터널입니다. 터널도 두 종류로 나뉘는데 끝이 천의 형태로 덮여있는 소프트 터널, 출구가 개방되어 있는 하드 터널이 있습니다. 다섯 번째는 시소인데 말 그대로 한쪽으로 올라가 내려오는 장애물입니다. 여섯 번째는 강아지 어질리티 대회에서 가장 결정적이고 관중들의 환호도 많은 슬라롬(위브)입니다. 12개의 기다란 봉 사이를 지그재그로 넘는 장애물인데, 특히 톱클래스와 평범한 클래스를 나뉘는 기록 단축이 슬라롬에서 이루어집니다. 마지막은 테이블입니다. 테이블 위에 올라가서 5초 동안 멈춰야 하는 장애물입니다. 특히 시소와 A-프레임, 도그 워크의 경우는 강아지가 바로 점프해서 넘어가는 것을 막기 위해 시작과 끝점에 색깔이 다른 부분에 무조건 네 발 중 일정 개수 이상을 디뎌야 합니다. 강아지 어질리티는 유럽이나 미국에서는 일찌감치 대중화가 되어있어서 유튜브 영상이나 TV 중계로도 쉽게 찾아볼 수 있습니다. 많이 알려진 강아지 어질리티 대회에는 실내에서 진행되는 Crufts와 FCI World Dog Show, Masters Championship 등의 대회들이 엄청난 인기를 얻고 있습니다. 그중에서도 FCI 같은 경우 서울과 대전에서도 경기를 진행합니다.

 

 

강아지 어질리티 장점

굳이 대회에 나가서 입상을 하는 것이 목표가 아니더라도 일상생활에서 반려견에게 간단한 장애물 넘기 놀이를 해주는 것은 강아지의 스트레스 해소와 사회와 훈련에 도움이 정말 많이 됩니다. 특히 과거 사냥견의 기질을 가지고 있는 견종들이라면 더욱더 이러한 활동적이고 머리를 쓰는 놀이를 자주 해서 스트레스 해소에 도움을 주는 것이 좋습니다. 아무래도 큰 장점 중 하나는 에너지 소모입니다. 에너지 소모를 많이 해서 과체중이 되는 것을 막고 주인과 반려견이 한 가지의 목표를 정해놓고 여러 가지 난관을 함께 헤쳐나가면서 보호자와의 유대감이 깊게 형성될 수 있습니다. 참고로 넓은 마당이나 야외에서 어질리티 놀이를 하기 전에 집안에서 작은 크기의 장애물을 놀이 형식으로 간단하게 해주고 나서 그것이 익숙해지면 야외에서 하는 것이 좋습니다. 특히 야외에서 큰 장애물의 어질리티 놀이를 할 경우 강아지뿐만 아니라 보호자도 계속 뛰면서 움직여야 하기 때문에 사람도 덩달아 운동이 된다는 장점이 있겠습니다. 대신 주의할 점은 강아지가 목표에 도달하지 못했다고 해서 크게 화를 내면 그 또한 강아지에게 스트레스가 될 수 있어서 화를 내지 않고 격려를 해주는 것이 좋습니다. 대회에 출전 예정인 강아지들은 조금 더 혹독하게 훈련을 시키는 사람들도 있는데 웬만하면 혼을 내지 않고 장애물을 잘 넘었을 경우에는 간식으로 보상을 해주면서 즐겁게 훈련하는 것을 추천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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