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본문 바로가기
카테고리 없음

강아지 백내장 초기 증상, 예방, 수술 비용은 얼마?

by 쇼리폭스 2023. 7. 5.
반응형

 

 

강아지 백내장 초기 증상

사람이 노화가 되면서 흔히 걸리는 안과 질환 중 하나인 백내장은 강아지들도 마찬가지로 똑같이 겪는 질병입니다. 눈이 크거나 안구가 좀 더 튀어나와 있는 견종들은 특히 더 조심을 해야 하는데 오늘은 강아지 백내장 초기 증상에는 어떤 것들이 있는지, 예방법과 평균적인 수술 비용을 한번 알아보겠습니다. 일단 강아지 백내장이라고 하면, 투명하던 눈 수정체가 점점 불투명해져서 시력의 손실을 초래하는 강아지 안과 질환입니다. 빛을 그대로 통과시키지 못하면서 갈수록 시력이 저하되는 질병인데 사람이 겪는 백내장 증상과 비슷하다고 보시면 되겠습니다. 보통 노령견들에게서 흔히 나타난다고 알고 있지만 나이가 어린 강아지들도 꽤 겪는 질병 중 하나입니다. 강아지 백내장 원인에는 다양한 것들이 있는데 노화, 질병, 유전적 요인, 외상, 영양 부족, 합병증 등의 원인이 있을 수 있습니다. 노화로 생긴 백내장은 주로 노령견들에게서 많이 나타나지만 외상 혹은 질병의 요인으로 발생한 경우 강아지의 건강 상태나 생활환경에 따라서 다양한 시기에 발병할 수 도 있습니다. 강아지 백내장은 초기에 잘 예방을 하지 않으면 시력이 빠른 시일 내 급격하게 저하가 될 수 있기 때문에 정기적으로 병원 검진을 받는 것이 좋습니다. 강아지 백내장 초기 증상에는 눈이 완전히 하얗게 변한 것은 아니지만 점점 흐릿하게 보일 수 있습니다. 강아지의 눈을 봤을 때 눈망울이 깨끗하지 않거나, 맑지 않고 흐릿하게 보이는 증상입니다. 눈동자의 색깔도 탁하거나 회색 빛깔이 도는 경우도 있습니다. 특히 깨끗하고 까맣게 보이던 동공이 빛을 반사해 눈이 희게 빛날 수 있습니다. 그리고 발로 얼굴을 자주 문지르거나 눈 주위를 계속 문지르는 행동을 보이기도 합니다. 또한 눈동자의 형태가 약간 변형될 수 있는데 눈동자의 크기가 작아지거나 커질 수 있습니다. 점점 시력이 저하되기 때문에 앞이 잘 안 보여서 어두운 곳에서 걷는 걸 싫어하고 걸으면서도 주위에 있는 사물에 자주 부딪힐 수 있습니다. 그리고 벽에 몸을 붙여서 걷거나 기운이 없어지고 평소보다 소리에 더 민감하게 반응하기도 합니다. 초기 증상이라고는 하지만 병이 점점 더 악화되면 이 증상들이 나중에는 더 심하게 나타납니다.

 

 

강아지 백내장 예방

백내장 증상이 이미 심해진 강아지들은 병원에서 치료를 적극적으로 받아야 하지만 아직 발병 전이거나 약간의 증상이 보이기 시작하면 미리 예방을 하는 것이 좋습니다. 제일 먼저 주기적인 병원 검진이 가장 중요합니다. 병원에 방문해 내 반려견의 눈에 문제가 없는지 확인하고 정기적인 눈 검사를 해야 합니다. 그리고 균형적이고 영양적인 식단으로 밥을 주는 것이 좋습니다. 균형적인 영양 식단은 백내장뿐만 아니라 다른 질병의 예방에도 탁월한 효과가 있습니다. 특히 당뇨병이 의심이 되거나 앓고 있는 개들은 백내장에 걸릴 위험이 훨씬 더 높습니다. 영양적으로 신경을 써주시면 되는데 좋은 성분의 사료 혹은 영양제도 잊지 않고 급여를 해주시면 됩니다. 보호자가 조금 더 신경을 써야 하는 부분은 가정에서 발생할 수 있는 외상입니다. 집에 날카로운 물건이나 뾰족하거나 튀어나와 있는 물체를 강아지에게 닿지 않게 보관을 하는 것이 좋겠습니다. 강아지는 온몸으로 집안을 쓸고, 돌아다니기 때문에 자칫 잘못하면 눈에도 외상을 입을 수 있기 때문입니다. 그리고 평소에 눈물이 나 눈곱이 많이 끼는 친구들은 조금 더 신경 써서 눈 주위 관리를 해줘야 합니다. 눈 주위에 털이 많이 자랐다면 미용을 해주시고 눈물이 많이 고이지 않게 자주 닦아줘야 합니다. 그 외에는 규칙적인 운동과 목욕도 중요합니다. 강아지 백내장 예방을 위한 엄청 특별한 방법들이 있는 게 아닙니다. 일상생활에서 내 반려견의 건강을 위해 실천할 수 있는 최소한의 방법들만 잘해줘도 강아지는 건강하게 자랄 겁니다.

 

 

강아지 백내장 수술비용

강아지에게 백내장이 왔다고 해서 급하게 수술부터 진행하는 건 강아지 몸에 무리도 많이 가고 시력을 회복한다 하더라도 후유증이나 단점들이 꽤 많기 때문에 추천하지 않습니다. 하지만 약물 치료로 최대한 증상의 진행을 늦추시는 분들도 많은데 아쉽게도 강아지 백내장은 약물 치료로 완치가 될 수 없는 질병입니다. 약물 치료는 강아지 몸에 무리가 별로 안 가고 부담도 적은 편이지만 증상이 심한 강아지들은 어쩔 수 없이 수술을 받기도 합니다. 수술 비용은 지역 및 병원의 규모, 수의사의 실력, 견종 크기 등에 따라서 다릅니다. 평균적으로는 100만 원 이상의 수술 비용이 들어가게 되는데, 규모가 큰 병원이거나 증상이 심한 강아지들은 한쪽에 200만 원이 넘어가는 경우도 있습니다. 특히 크기가 큰 견종들은 더 비싸게 받기도 합니다. 이건 오로지 수술 비용이고 수술 전후로 여러 가지 검사와 마취 값, 약 값 등의 가격이 더해지면 한쪽 눈당 200, 300만 원 이상의 가격이 들어가기도 합니다. 가장 정확한 건 병원에 직접 가서 상담을 받아야 하고 웬만하면 여러 군데의 병원에 방문해서 수술 비용을 직접 비교해 보시는 것을 추천드립니다. 내 반려견이 백내장 수술을 받지 않도록 미리 예방을 하고 건강한 식단과 간식 줄이기, 강아지 전용 안약이나 눈에 좋은 영양제 등을 자주 먹이는 것이 좋겠습니다.

반응형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