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본문 바로가기
카테고리 없음

강아지 광견병 증상, 주사, 사람을 물었을 경우 대처 방법

by 쇼리폭스 2023. 7. 2.
반응형

 

 

강아지 광견병

일단 광견병이 무엇인지부터 알아보자면, 개를 포함한 포유류 동물에게 영향을 미치는 아주 심각한 바이러스성 질병입니다. 광견병 바이러스에 의해 발병되며 주로 감염된 동물에 물려 전염이 됩니다. 광견병이라는 이름 자체 때문에 대부분 강아지들만 걸리는 병으로 알고 있지만 모든 포유류 동물들에게 전염이 되는 아주 위험한 공수병 중에 하나입니다. 인간이나 강아지를 비롯해 고양이, 너구리, 박쥐, 쥐 등 다양한 포유류 동물에게서 증상이 나타날 수 있습니다. 주로 강아지에게 물려 전염이 된다고 알고 있는데 바이러스에 감염된 다른 야생동물들에게 옮겨오는 경우도 많고 장기 이식 등 다양한 경로로 감염이 될 수 있는 병입니다. 눈, 코, 입, 항문 등의 가느다란 점막으로 이루어진 부분들로부터 감염이 진행되며, 공기 중으로 바이러스가 전파되기도 합니다. 다행히도 우리나라는 강아지 광견병에 대한 관리가 잘 되어있는 편이기 때문에 걱정이 없긴 하지만 아직도 해외에서는 상당히 빈번하게 발병되는 병 중에 하나라고 할 수 있습니다. 포유류 동물들의 뇌에 염증을 유발하는 인수 공통 바이러스성 전염병입니다. 아직 마땅한 치료법이 개발되어 있지는 않지만 백신 등의 주사로 미리 예방이 가능한 질병입니다. 1개월 ~ 6개월의 긴 잠복기를 가지는 것이 특징입니다. 현재 알려져 있는 최단기간 잠복기는 4일, 최장 기간 잠복기는 10년, 20년 정도라고 알려져 있습니다. 강하게 물리거나 여러 번 물리거나 했을 경우 잠복기간이 더 짧아지는 특징이 있습니다. 치사율이 아주 높은 질병이기 때문에 물렸을 경우 잠복기간을 거쳐 대부분 사망에 이르지만 완치가 되었다고는 해도 후유증이 심각하게 남을 수 있는 질병입니다.

 

 

강아지 광견병 증상

광견병 증상에는 다양한 증상들이 있지만 일반적으로 바이러스에 노출이 된 후 1개월 ~ 2개월 정도가 되면 발열, 발작, 구토, 설사, 식욕저하, 무기력증, 마른기침 등의 증상들이 있는데 특히 물린 부위가 저리거나 피부가 움찔거리는 증상이 나타나면 광견병을 의심해봐야 합니다. 또한 불안 및 흥분, 우울, 과한 침 흘림, 방향 감각 상실을 비롯해 나중에는 마비, 경련, 호흡 곤란 등의 증상이 나타나면 수일 내 사망에 이를 수 있습니다. 이러한 증상들은 강아지, 고양이 등의 포유류 동물들 포함 사람에게도 해당되는 부분들입니다. 광견병 바이러스는 특히 감염된 숙주의 타액에 상당 부분 존재하며 광폭형(흥분형)과 마비형으로 분류가 됩니다. 광폭형은 극도의 흥분과 공격성을 보이며 몸을 주체하지 못하고 날뛰며 다른 동물을 물려고 하는 행동이 있을 수 있습니다. 마비형은 말 그대로 전구 증상과 몸이 서서히 굳어가는 마비 증상을 말합니다. 참고로 이론적으로 나와있는 생존율은 광폭형이 마비형보다 높게 나와있습니다. 다행히도 현재 국내에서는 2005년 이후로 사람이 물린 사례가 공식적으로는 없으며 한국은 광견병 관리가 잘 되어있는 편이기 때문에 큰 걱정을 할 필요는 없습니다. 하지만 해외에 나갔을 경우에는 경계심을 가져야 합니다. 해외는 특히 야생동물이 도시로 많이 출몰하기도 하고 야생동물들의 바이러스 전파도 빈번하게 일어날 수 있습니다. 주위에 신체가 마비된 동물, 한 곳에 계속 머물러 있는 동물, 동공이 확장되거나 이유가 없이 공격성을 띄는 동물, 그리고 맹견으로부터는 멀리 하는 것이 좋겠습니다. 주인이 있는 동물들의 경우 광견병의 소지가 거의 없기 때문에 물렸다고 해도 한국에서는 크게 걱정을 할 필요가 없습니다. 하지만 야생동물과의 접촉이 있었을 경우에는 바로 병원으로 내원을 해서 진단을 받는 것이 좋겠습니다.

 

 

강아지 광견병 주사

강아지 광견병은 아직까지는 이렇다 할 치료법은 없지만 예방 주사로 미리미리 예방이 가능한 질병입니다. 특히 어린 강아지들은 초기 예방 접종 때 꼭 광견병 주사를 접종시켜야 합니다. 광견병을 미리 예방하는 것은 강아지와 인간 모두의 건강과 안전에 매우 중요합니다. 예방접종 : 수의사의 권고에 따라 강아지에게 정기적으로 광견병 예방 접종을 받도록 해주시면 됩니다. 예방접종은 강아지 광견병을 예방하는 가장 효과적인 방법입니다. 강아지들은 생후 12주에서 16주 사이에 첫 번째 광견병 백신을 맞아야 하고 수의사의 지시에 따라 1년에 한 번 정기적인 부스터 샷을 맞아야 합니다. 광견병 주사 비용은 각 병원마다 다른데 평균 2만 원 ~ 2만 2천 원 정도로 알려져 있습니다. 참고로 동물 등록을 하게 되면 저렴한 가격에 접종이 가능하니 아직 동물 등록을 하지 않으셨다면 꼭 하시는 것을 추천드립니다. 야생동물에 대한 노출을 통제 : 야생동물, 특히 광견병을 옮기는 것으로 알려진 동물들과의 상호작용을 제한해야 합니다. 야외에서 개를 목줄에 묶고 야생동물이 흔히 발견되는 지역은 피하는 것이 좋습니다. 만약 반려견이 잠재적으로 광견병에 걸린 동물과 접촉했다고 의심이 된다면, 즉시 수의사와 상의해야 합니다. 한국은 광견병으로부터 안전지대라고는 하지만 요즘은 또 갈수록 야생동물들의 도시 출현이 잦아지고 사람이나 동물들도 면역력이 약해지면 광견병으로부터 자유로울 수 없습니다. 결론은 야생동물들과의 접촉을 피하고 반려견에게 꼭 예방 주사를 접종하는 것이 좋겠습니다.

반응형

댓글